가끔 컴퓨터공학자로서 이런 요청을 받는다.
- Benchmark는 고정되어 있고, 여러 model을 비교해보고 싶다
- Model은 고정되어 있고, 여러 dataset에서 성능을 보고 싶다
연구를 하다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요구다.
내가 하던 방식
처음에는 이렇게 대응했다.
- 환경 설정 방법 정리
- 필요한 dependency 명시
- 실행 명령어 정리
- seed, 옵션, config 설명
- 결과 해석 방법 설명
그리고 문서로 정리해서 전달했다.
나쁘지 않았다. 하지만 비효율적이다.
더 좋은 방식
같은 팀이라면 보통 단독망(로컬 네트워크) 으로 연결되어 있다. 그렇다면 굳이 상대방이 환경을 다시 세팅할 필요가 있을까?
내가 이미 잘 세팅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면?
내 PC를 서버로 두고,
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만들어
상사는 브라우저로 접속하게 한다.
흐름은 이렇게 된다:
- 상사가 브라우저로 접속
- 파일 탐색기에서 model 업로드
- dataset 업로드
- 실행 버튼 클릭
- 결과 자동 출력
끝. 상사 입장에서는
환경 설정 X
CUDA 설치 X
dependency 충돌 X
그냥 업로드하고 결과 확인하면 된다.
[상사 PC - 브라우저]
↓
[내 PC - Web Server]
↓
[GPU 실행]
↓
[상사 PC - 브라우저 : 결과 시각화]
아무리 컴공이어도, 환경설정 귀찮고, 웹이 편하긴 하잖아?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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